#8 Trip - 몽촌역사관, 올림픽공원

활동

# 라디오 역사 극장 백제편 듣기.

# 올림픽 공원 방문.

- 백제집자리 전시관 관람.

- 몽촌역사관 관람 및 영상자료 시청.

# 토성 성벽길 산책하고 뛰어 놀기.

결과

# 올림픽공원은 역사관과 공원이 잘 어우러진 곳이다. 거기에 올림픽 경기장까지 있고, 넓은 잔디 광장에 다채로운 행사까지 이뤄지는 멋진 곳이다. 그걸 이 나이 먹고 이제서야 알았다... --; 구릉들이 많아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고 넓은 잔디밭에 휴식도 취하기 좋은 곳이다. 사진찍기도 좋다...

# 정작 주 관람 목표였던 한성백제박물관은 관람하지 못했고 목책도 못 봤다. 어차피 여러 번 와야 할 곳이기에 적당히 즐기고 다음을 기약했다.

# 몽촌토성과 풍납토성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. 새롭고 발굴하고 있는 곳도 보였다. 평일에 오면 발굴하는 현장 모습을 볼 수 있으려나?? 어쨌든 더 많은 유물들이 발견되어 멋진 박물관이 추가되길 간절히 바래본다.

# 여러차례 반복된 박물관 관람이 어느 덧 큰아이에게 익숙함을 주기 시작한 걸까... 천방지축 뛰어다니던 아이가 이제 제법 점잖게 그리고 침착하게 관찰하려는 것 같다. 어린 나이기에 아직 이런 유물의 신기함과 재미를 느끼기 힘들 수도 있다. 책과 라디오로 접한 이야기, 현장 학습이 반복되다 보면 어느덧 아이들도 재미를 느낄 수 있으리라 믿어 본다...

# 가끔은 아직 이런 현장 학습이 아이들에게 너무 이른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때도 있다... 어설픈 현장 학습 제공은 별 효과가 없을 수도 있다. 하지만 새롭고 다양한 현장학습을 아주 많이 제공해 주고 싶다. 택리지를 손에 쥐고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누비며 역사 유적지도 접하고 그 지역의 특성도 느끼게 해주고 싶다. 견문과 넓은 마음을 가진 아이가 되길 바라며... 나도 즐기고....

# 다음 방문 땐 한성백제박물관 관람과 목책을 보며 상상화 그리기로 재밌는 시간을 보내봐야 겠다.